사람의 폐포 속에 감염 되는 병원체로 폐포자층이 있으며 면역저하증 환자에서 특히 AIDS에 의하여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기회감염성 병원체가 되었다. 인체의 감염은 명확히 알 수 없으나 포낭의 흡입으로 감염되는 것으로 추측된다. 숙주간의 전파는 호흡기를 통한 감염이 틀림없으나 전파되는 시기와 방법은 아직 확실하게 증명되지 않았다.

이 원충성 질환은 AIDS환자에게 호흡기계 증상이 나타나며 무증상부터 호흡곤란에 의한 사망까지 다양하다. 사람을 비롯한 여러 동물에서 검출되는 점으로 보아 인수공통 감염증이라 할 수 있다.

폐포자충 (Introduction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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• 폐포자층은 간질성 형질 세포성 폐염을 일으키는 세포의 병원체로서 분류학적 위치가 확실하게 규명되지는 않았다. 본 충에 의해 발현되는 폐염은 주로 미숙아, 영양 실조아나 선천성 면역부전아, 또는 백혈병이나 악성종양 등의 치료 목적으로 대량의 면역 억제제나 항암제를 사용할 때 발생하며 심한 호흡곤란 등 폐기능 부전증으로 사망한다.

  1981년 이전까지는 종양을 취급하는 의사나 장기이식을 전문으로 하는 의사들 사이에서만 관심의 대상이 되어왔던 것이 사실이다. 그러나 1981년 6월 미국질병관리본부(Centers for Disease Control;CDC)에서 미국 LA에 거주하는 동성애 남자 5명에서 집단 감염된 간략한 보고서를 낸 이래 크게 주목을 받았으며 후일 AIDS발견의 단서가 되었다. 더욱이 AIDS환자의 60%에서 본증이 발현되고 있어서 AIDS진단의 지표로도 사용되고 있는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질환이다.

Life Cycle